이승철 눈물 '소년교도소 합창단 기적의 하모니'

▲ 이승철 눈물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가수 이승철이 소년교도소 합창단의 하모니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 '기적의 하모니 1부 소년수형자의 고백'(이하 기적의 하모니)에서 이승철은 김천 소년교도소 수형자들과 만나 합창단을 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형자들은 충격적인 사연과 반성을 담은 편지를 썼고 이 편지를 토대로 이승철은 '그대에게 드립니다'라는 곡을 완성했다.

곡을 접한 수형자들은 눈물을 보였고, 직접 지휘를 맡았던 이승철은 소년교도소 합창단의 노래가 끝난 뒤 감격에 벅차 눈물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달 28일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승철과 함께하는 드림스케치 사랑 콘서트'에서 소년교도소 합창단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던바 있다.

한편, '기적의 하모니'는 SBS가 우리나라 유일의 소년 수형자 수용시설인 김천 소년교도소를 7개월간 밀착 취재한 것을 토대로 방영됐다.

'기적의 하모니' 2부는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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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철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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