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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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팬페이지] ‘벤치 워머’ 나스리, 맨시티에 불만 토로?

기사입력 2011.12.19 10:05 / 기사수정 2011.12.19 10:05

안승우 기자

 [나슬2]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인 나스리가 제한적인 출전 기회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스리는 맨시티로 이적한 직후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나스리는 지난 첼시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반드시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끝내 만치니 감독은 나스리를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공격적인 팀 성향 때문에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난 제임스 밀너를 중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담 존슨까지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나스리는 점점 자리를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영국 언론들은 만약 나스리가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며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는데요. 소식을 접한 많은 맨시티 팬들도 ‘솔직히 실력이 아깝긴 하다’, ‘아스널 전에서 골 넣고 선발 자리 되찾아라’, ‘반 시즌 만에 이적한다고 하는 건 아니겠지’라는 의견들을 드러내며 나스리가 처한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하고 있는데요. 과연 나스리가 맨시티에서 선발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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