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황신혜가 코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황신혜는 스토리온 '렛미인(Let美人)'에서 완벽해 보이는 오똑한 코를 고치고 싶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황신혜는 '렛미인'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의 변신을 이끄는 '마스터'를 맡아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의뢰인의 이야기를 듣고 변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결정하는 과정을 이끄는 MC로 맹활약 중이다.
최근 '렛미인' 녹화 스튜디오에서 황신혜는 심한 비만과 주걱턱으로 외모 콤플렉스가 심한 의뢰인과 얘기를 나누던 중 "사람이 뭔가에 빠져들면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해 오로지 그것밖에 안 보인다. (나도) 예전에 거울을 보면서 코를 고쳐야겠다고 마음먹은 후 상담을 받고 날짜까지 잡은 적이 있다. 겁이 나서 관두긴 했지만 무언가에 빠져든다는 것이 참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살이 빠지면 오히려 주걱턱이 더 도드라져 보일까 봐 쉽사리 다이어트에도 도전하지 못하는 스물두 살의 의뢰인이 출연해 제 나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는 소박한 희망을 표현하며 화려한 백조로 변신하는 과정이 생생히 그려질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외모 때문에 극도의 고통을 받던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렛미인'은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황신혜 ⓒ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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