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10살 아들의 게임중독 고백에 깜짝 놀랐다.
조혜련은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엄마, 아빠가 외출한 사이에 비밀번호가 걸린 노트북으로 몰래 게임을 했다"는 아들 우주 군의 고백을 듣게 됐다.
조혜련은 평소 게임에 빠져있는 아들 때문에 노트북에 비밀번호를 걸어놨는데 몰래 게임을 했다는 아들의 폭탄발언이 이어지자, 당황하며 "비밀번호를 알아냈느냐"고 물었다.
이에 우주 군은 "아빠가 노트북을 켜놓고 화장실에 간 사이, 제어판에 들어가 계정을 하나 더 만들었다"며 몰래 게임을 할 수 있었던 비밀을 밝혔다.
또 "그 계정으로 몰래 게임을 하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말해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조혜련과 아들 우주 군이 출연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7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된다.
[사진=조혜련, 김우주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