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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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유리상자 "축가를 부르는 것에 자과감 든 적 있다"

기사입력 2011.12.16 00: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유리상자가 결혼 축가를 하면서 자괴감이 들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 날은 결혼식 축가 전문 가수 ‘유리상자’가 출연해 축가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유리상자는 "결혼식 축가를 하다보면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느 결혼식의 축가를 갔는데 우리가 거절한 분이 하객으로 있을 때 말은 안해도 불편한 시선이 느껴 진다"라고 말했다.

또 "누군 해주고 누군 안해주냐는 말이 우리에게는 상처가 된다. 좋은 일을 하고도 왜 내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축가를 불러야 하나라는 자괴감이 들 때가 있다"라며 남모를 고충을 고백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손남목-최영완 부부가 출연해 손남목이 배우 송창의를 캐스팅한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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