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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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일상, "김건모 피처링 거절에 3년 동안 절교"

기사입력 2011.12.15 23: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수많은 히트곡을 쓴 국민 작곡가 윤일상이 김건모와 3년 동안 절교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윤일상은 절친 김건모와 다툰 후 3년 동안 절교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일상은 프로젝트 음반을 준비하면서 김건모에게 피처링을 부탁했고 김건모도 선뜻 들어주겠다고 했지만, 녹음을 할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녹음을 하는 날 김건모와 함께 온 매니저가 김건모에게 피처링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데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 해줄 수 없다며 윤일상의 피처링 녹음을 거절했다는 것.

윤일상은 김건모와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그 누구에 들어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상해 김건모에게 얼굴도 보기 싫으니 그냥 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3년 정도 연락도 잘못하고 사이가 어색해졌지만 서로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결국 윤일상이 먼저 화해의 손을 뻗어 자연스럽게 앙금이 풀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건모, 윤일상, 소녀시대(태연, 서현, 수영, 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윤일상, 김건모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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