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윤유선이 불량 믹서기를 팔다가 줄행랑을 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윤유선이 친구에게 받은 믹서기를 줄리엔 강의 블로그에 올려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믹서기를 팔기 위해 줄리엔 강에 동영상을 찍어 판매글을 올렸다. 판매글을 올리자마자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구매자들 또한 5명이나 나타났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유선네 가족과 줄리엔 강의 가족들이 믹서기를 사용하여 음료수를 만들어 마셨는데 철분 맛이 과하게 났다. 유선이 판매하고 있는 믹서기의 제조회사가 부도가 나서 정품이 아닌 가짜 제품이었던 것.
이 내용은 그대로 뉴스에 보도됐고 이 뉴스를 보고 있던 줄리엔 강은 급히 유선을 만나기 위해 집을 방문 했지만 유선은 줄행랑을 쳤고 줄리엔 강도 유선을 쫓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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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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