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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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폭행 피해자 사진 공개, 서로 진술 엇갈려

기사입력 2011.12.15 14:29 / 기사수정 2011.12.15 14:29

방송연예팀 기자


▲ 정운택 폭행 혐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정운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부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정운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의 가족과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 앞서 피해자는 모 매체를 통해 자신의 부상 정도를 입증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가 네 개 부러지고 전치 20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전화 인터뷰에서도 피해자의 가족은 "많이 다쳤다. 이가 네 개 부러지고 귀도 잘 안 들린다. 고막이 손상 됐다더라"며 피해자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사인을 해달라고 해서 시비가 붙었다는 정운택 측의 주장과 달리 "정운택 씨가 술이 좀 많이 취해있는 상태였다. 종업원에게 큰 소리로 '라이터 라이터'하기에 그걸 듣고 웃었더니 시비를 걸어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운택은 지난 12일 오전 6시께 서울 강남구청 부근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어 폭행시비로 연루됐으며, 경찰조사에서 피해자 일행 중 한 여성이 사인을 요구했고 자신이 이를 거부하자 피해자 일행이 영화 속 캐릭터인 '대가리'를 입에 올리며 비하발언을 내뱉었다고 진술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운택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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