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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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상, 17일 결혼…"내가 야구 잘해야 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1.12.15 10:5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내야수 이여상이 결혼에 골인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여상은 17일 오후 2시 대전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호텔 선샤인에서 박영실(25)씨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부 박영실씨는 수영선수 출신으로 현재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박영실씨는 이여상이 부상으로 힘들 때마다 옆에서 항상 지켜주며 서로의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여상은 "내년 시즌에는 야구를 더 잘해서 예비신부가 야구장에서 목청껏 응원하며 웃을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다. 또한 내가 야구를 잘해야 하는 이유"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화 이글스의 정승진 대표이사가, 사회는 KBS 개그맨 이상호씨가 맡을 예정이다.



[사진=이여상, 박영실 커플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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