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과거 탈영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승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이 특공대 출신임을 밝히면서 "특공대 시절 두 번 탈영을 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여자 친구가 면회를 와서 술을 먹다가 그만 그렇게(탈영하게) 됐다"며 "하루만 더 있다가 오고 싶은 마음에 변장까지 했는데 바로 들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변장까지 했는데 길 걷다가 첫날 바로 잡혔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알아본 대대장이 "우승민 이병 아니가?"라고 묻자 길에서 관등성명을 해야 했던 것. 우승민은 "결국 영창 30일 다녀왔다"고 탈영 스토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탈영 고백 뒤 마지막으로 우승민은 "당시에는 영창 징계 기간도 군 복무일로 인정이 됐지만 지금은 영창 징계가 군 생활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군인 분들 열심히 군복무해야 한다"고 국군 장병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가수 서인영, 혜은이, '신화' 전진, 앤디, 'YB' 윤도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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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심장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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