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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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차일목-김선빈, 억대 연봉 대열 합류

기사입력 2011.12.14 09:04 / 기사수정 2011.12.14 09:1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2 시즌 새 주장으로 선임된 차일목과 '작은 거인' 김선빈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4일 201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6명중 19명과 재계약(재계약율 33.9%)을 마쳤다. 이번 재계약에서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14명이고, 동결된 선수는 4명, 삭감된 선수는 1명이다.

먼저 2011 시즌 8천5백만원을 받았던 포수 차일목은 입단 10년만에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003년 KIA에 입단한 차일목은 이날 3천5백만원(41.2%) 인상된 1억2천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부상 투혼을 보이며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던 내야수 김선빈도 억대 연봉 대열에 동참했다. 김선빈은 2011 시즌 7천만원에서 4천만원(57.1%) 인상된 1억1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투수 김진우는 2011 시즌 3천5백만원에서 5백만원 인상된 4천만원에, 내야수 김주형은 2천5백만원에서 2천만원 인상된 4천5백만원에 계약하는 등 총 14명이 인상된 연봉을 받게 됐다.

한편 투수 임준혁과 고우석, 임기준, 오준형 등 4명은 동결됐고 외야수 김다원은 삭감됐다.

[사진=차일목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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