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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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속옷 노출, 모자이크 처리 비난 "또 종편 선정성 논란"

기사입력 2011.12.14 01:08

방송연예팀 기자


▲ 김그림 모자이크 처리에 비난 속출 ⓒ MBN '충무로 와글와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의 속옷 노출에 대한 방송국의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 김그림은 이보람, 숙희와 함께 출연해 'MC들의 검증 뜬다 vs 콧뜬다'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날 흰색의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출연한 김그림은 의자에 앉아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고 이 과정에서 치마가 너무 짧아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제작진 측의 대응. '충무로 와글와글' 제작진 팀은 속옷 노출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만 한 채 방송으로 내보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노이즈 마케팅도 아니고 편집을 안한 채 내보내는 의도를 모르겠다는 반응. 화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그림이 기분 나쁠 것 같다", "논란으로 승부하겠다는 건지", "19금 방송인 줄 알았다"라며 비판하고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2'로 데뷔한 가수 김그림은 최근 숙희, 이보람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우먼 파워'를 결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그림 ⓒ MBN '충무로 와글와글']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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