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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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나가수' 방불케하는 감동의 라이브 무대 선사

기사입력 2011.12.13 14:44 / 기사수정 2011.12.13 14: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발라드 황제' 신승훈을 위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준비했다.

신승훈은 지난 10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나비효과' 등 자신의 히트곡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사했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 제작진들은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신승훈 라이브 무대의 감동을 완벽하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음향팀을 영입했다. 이는 일반적인 토크쇼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제작 환경으로, 실제로 녹화장은 MBC '나는 가수다'를 방불케 하는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이날 녹화에 참석한 300여명의 방청객은 물론 현장의 스태프들도 모두 신승훈의 완벽 라이브에 감동했다.

특히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한 관계자는 "신승훈의 무대를 위해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준비하면서도 모험을 하는 기분이었는데, 막상 직접 노래를 들으니 전율이 느껴질 정도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가수를 초대할 때에는 음향 시스템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병진 토크 콘서트' 제작진들은 일본에서 찾아온 신승훈의 일본 팬을 위해 현장에서 곧바로 일어로 통역해주는 '동시통역기' 100여 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도 "올해에는 오랜만에 연말 콘서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서운해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이번 '주병진 토크 콘서트'를 통해 무대를 선사하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병진 토크콘서트' 신승훈 편에서는 가수겸 작곡가인 신승훈의 음악 인생과 일본 활동 중 생긴 에피소드, 노래에 얽힌 비화,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민가수 신승훈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오는 15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승훈 ⓒ 도로시컴퍼니]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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