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연우가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2회에서는 게스트로 김연우가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김연우에게 부인이 돈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고, 김연우는 장인어른께서 기업의 회장님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연우는 장인어른 앞에서 자신은 이등병이라며 기에 눌려 자신은 저절로 자세교정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인어른이 마음은 참 따듯한 분이라고 전하기도.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띠 동갑 연하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첫눈에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매일 아내의 집으로 출퇴근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내도 김연우에게 마음을 열게 됐다.
이 말을 들은 한혜진은 집안의 반대를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연우는 반대가 심했으나 장모님의 적극적인 지지로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연우는 "집안 좋다는 이야기는 3개월 뒤에 알았어요. 가끔 집안 보고 만나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억울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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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연우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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