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살아있다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MBC 특집 '나는 살아있다'가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밤 1, 2부로 연속 방송된 MBC '나는 살아있다'는 국내 드라마 최초로 좀비라는 파격적이고 실험적 내용을 그려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각각 4.4%, 2.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연(정선경 분)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딸(김지영 분)과 혼수상태로 오랜 시간 요양병원에서 치료중인 어머니(손희순 분)를 돌보며 좀비의 공격 속에 딸을 지키려는 모성애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좀비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손녀딸에 대한 애정 어린 모습을 담은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나타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영상미를 위해 레드원 엠엑스 카메라로 촬영하고,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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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는 살아있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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