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위대한 탄생2> 윤일상 멘토스쿨이 이별 콘서트로 중간평가를 했다.
최근 윤일상 멘토스쿨은 이별의 슬픔을 간직한 사람들의 위한 아름다운 이별 콘서트 기획으로 특별한 중간평가를 진행했다. 실제로 최근 이별을 경험한 60여 명을 청중단으로 맞아 그 어떤 중간평가보다 기대치를 높였다.
기다림 끝에 시작된 콘서트에 앞서 윤일상은 "이곳에 모인 청중들처럼 저도 오늘 누군가와 이별을 한다. 사랑했던 사람을 아름답게 추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콘서트 기획 의도를 전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멘토스쿨 트레이닝 과정부터 참여해 왔던 김건모와 개성 강한 뮤지션 조PD가 참여해 윤일상 멘토스쿨의 첫 번째 평가 무대의 탈락자를 결정짓게 됐다.
이날 무대는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 만큼 늦은 시간에도 불구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이별 청중단과 참가자들 모두에게 뜨거운 눈물을 자아냈다고. 무대를 본 관객들은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올랐다" 등 진심 담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일상 멘토스쿨의 중간평가는 9일 오후 9시 55분 <위대한 탄생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윤일상 멘토스쿨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