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케이윌이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지난번 이광조 편, 최백호 편을 통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케이윌은 최근 녹화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해 다른 출연가수들의 견제를 받았다.
케이윌은 7080 영화음악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80년대 하이틴 스타 박중훈, 최재성 주연의 영화 '내 사랑 동키호테'의 주제가인 '내 사랑 동키호테'를 선곡했다. 이 곡은 당시 주인공인 박중훈이 불러서 큰 인기를 얻은 곡.
무대에 오른 케이윌은 노래를 하기 전 관객들에게 자신의 무대를 즐겨달라는 당부 멘트를 전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케이윌의 무대가 절정에 이르자 관객들은 일어나 손뼉을 치면서 즐기는 모습이 연출돼 신나는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고.
MC 김구라 문희준과 함께 대기실에 있던 다른 출연가수들은 유난히 긴장된 모습으로 케이윌의 무대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케이윌이 3주 연속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10일 오후 6시 15분 <불후의 명곡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케이윌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