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수양대군의 장남 도원군 역을 맡은 백성현이 그동안 숨겨져 왔던 활 쏘기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대궐에 들어간 도원군이 그를 친형처럼 따르며 의지하는 어린 단종과 함께 대궐의 사정터에서 활 쏘기를 하며 우애를 다지는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실제 백성현은 촬영 수일 전부터 틈틈이 활 쏘기 연습에 매진해왔다고 한다.
실제로 자신의 트위터에 활 쏘기 연습 인증샷을 올리기도 한 백성현은 연습의 결과인지 실제 촬영 당시 뛰어난 활 쏘기 실력을 선보여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단정하게 옷을 갖춰 입고 활을 쏘는 백성현의 모습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지닌 도원군 캐릭터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한편,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대하사극으로 주말 저녁 8시45분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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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성현 ⓒ 메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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