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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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옥에 티, 세종 시대에 아라비아 숫자가…

기사입력 2011.12.08 13:44 / 기사수정 2011.12.08 13: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또 다시 옥에 티가 발견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19회에서는 소품에서 아라비아 숫자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종(한석규 분)은 반촌 백정 가리온(윤제문 분)이 밀본 본원 정기준이란 사실과 반촌 행수 도담댁(송옥숙 분)이 밀본이란 사실을 알게 돼 반촌 수사를 허락했고, 이에 겸사복 강채윤(장혁 분)은 반촌을 수사했다.

그런데 채윤과 박포(신승환 분)가 반촌을 수사하던 서랍 하나에 흰 글씨로 아라비아 숫자 14가 적혀 있었다. 이 옥에 티 장면은 비록 짧은 순간 화면을 스쳐 지나갔지만,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눈을 피해갈 순 없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조선시대에 아라비아 숫자라니", "이걸 찾은 사람이 더 대단하다. 정말 매의 눈인 듯",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 안 했으면 한참을 봐야 알 수 있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뿌리깊은 나무' 15회에서 '본거지'를 '아지트'라는 외래어 표기를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뿌리깊은 나무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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