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편파진행, '나꼼수' 편향된 진행에 시청자 불만 ↑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백지연의 편파 진행에 비난 여론이 몰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가 대안언론인가, 선동적 매체인가"라는 주제로 '나꼼수'의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배은희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정봉주는 "보수언론을 과연 우리가 믿을 수 있겠느냐, 이런 의문이 나꼼수가 이렇게 고개를 들 수밖에 없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며 "우리도 기존언론이 갖는 책임을 모두 지고 있다. 우리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다. 책임을 안 질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나꼼수를 없앨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이 사회의 언론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서 “언론이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순간 나꼼수는 필요 없어진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후 토론 진행자로서 중립을 지켜야했던 백지연의 진행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폭주하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너무 정봉주에게만 질문하더라", "아무리 그래도 백지연 씨는 중립을 지켰어야 될듯", "정봉주 씨가 말을 잘하긴 했지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백지연 ⓒ tvN]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