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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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한고은 서효림에게 은밀한 제의 "이지아와 윤시윤 사이 갈라놔"

기사입력 2011.12.07 23:18 / 기사수정 2011.12.07 23:20

방송연예팀 기자


'나도, 꽃!' 한고은 서효림에게 은밀한 제의 "이지아와 윤시윤 사이 갈라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한고은이 서효림에게 윤시윤과 이지아 사이를 방해하라고 제안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9회에서는 화영(한고은 분)이 봉선(이지아 분)의 동생 김달(서효림 분)을 찾아가 은밀한 제안을 했다.

바로 달에게 "재희에게 있는 여자를 갈라놔"라고 말한 것. 이에 달은 의아해 했고, 화영은 "넌 네가 모르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며, 속으로 "그래. 너희는 자매니깐"이라고 말했다.

급작스러운 제안에 달은 "그래서 그쪽이 얻는 건 뭐죠?"라고 물었고, 화영은 도도하게 "질문하지 마 대답만 해. 재희는 큰 사람이 돼야 해. 회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야"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달은 "자기 손에 피는 안 묻히겠다? 그렇게 해서 내가 얻는 건 뭐죠? 고작 전속 모델?"이라며 비아냥거렸다.

이 말을 들은 화영은 보기보다 영악하다며 당황했고, 달은 "사람을 다루려면 그 사람이 어떤지 알고 다루세요. 제가 보기보다 영악할 뿐만 아니라 자존심도 세거든요"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결국, 화영은 침착하며 "가져가. 이건 시작이야. 혹시 알아? 살짝 눈감았다 떼면 신데렐라가 돼 있을지"라며 키를 건냈고, 달은 화영의 무기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그럼 자매들의 싸움인가요?", "서효림 말은 못되게 하지만 나쁜 아이는 아니었는데", "한고은 정말 너무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봉선은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재희가 나타나자 총을 겨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고은, 서효림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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