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차세대 거포' 박병호가 결혼에 골인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박병호(25)가 오는 10일 12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웨딩의 전당에서 신부 이지윤(29)양과 화촉을 밝힌다.
2011 시즌 중반 2대2 맞트레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올 시즌 타율 2할 5푼 4리 13홈런 31타점을 기록, 팀의 중심타자로 우뚝 섰다. 특히 LG에서 트레이드 된 이후 타율 2할 6푼 4리 12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바 있다.
2011 시즌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한 박병호의 예비신부 이지윤씨는 KBS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야구 전문 프로그램인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자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홈쇼핑 채널 머천다이저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둘은 그라운드에서 처음 만나 약 2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박병호, 이지윤 커플 ⓒ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