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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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해균 선장 "왼손은 거의 사용 못 해…아내가 도와준다"

기사입력 2011.12.05 14:31 / 기사수정 2011.12.05 14:3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아덴만의 영웅'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이 현재 호전된 몸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석해균 선장은 "2011년 11월 4일 퇴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건강은 괜찮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지금 두 다리는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게 불편하다" 며 "왼손은 아직까지 장애로 남아 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석 선장은 "왼손을 사용을 할 수 없어서 아내가 식사 때나 옷을 입을 때 도와주고 있다. (아내가) 함께 다녀야 한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석해균 선장은 올 1월 21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작전에 협조, 배와 다리의 총상으로 인해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석해균 ⓒ YTN]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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