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비가 홍콩 출신 디자이너와 소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MBN은 홍콩 최상류층 디자이너로 유명한 크리스틴 박 씨가 운영하는 갤러리가 침수피해를 당해 건물주를 상대로 보상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 폭우로 갤러리가 침수돼 고가의 미술품이 물에 젖고 곰팡이가 피는 등 엄청난 피해를 겪어 건물 소유주인 비에게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비 측은 오히려 재건축을 이유로 건물에서 나가달라며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또, 비 측은 사전에 비가 샐 수 있다는 얘기를 사전에 전했으며 화장실 역류를 초래한 것도 박 씨라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는 현재 특전사로 군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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