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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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토론토행…밀스와 1대1 맞트레이드

기사입력 2011.12.04 13:55 / 기사수정 2011.12.04 13:5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정상급 수비형 포수 제프 매티스(28)가 2012 시즌을 캐나다에서 치르게 될 전망이다.

MLB.COM은 4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는 포수 매티스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내주고 좌완투수 브래드 밀스(26)를 받아들이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트레이드는 FA 호세 몰리나의 탬파베이 이적 후 백업 포수를 찾던 토론토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매티스는 주전 포수 JP 아렌시비아의 뒤를 받치며 젊은 투수들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 발표 후 매티스는 "투수들을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어떻게 공을 던지는지 알아가는 것은 내게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매티스는 통산 375경기에 출장하며 9할 9푼 5리의 높은 수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티스가 마스크를 썼을 때 에인절스는 216승을 거뒀으며 승률은 5할 7푼 6리에 달한다. 이 기간동안 에인절스의 승률은 5할 6푼 4리다.

이로써 토론토는 지난 1월 마이크 나폴리를 받은 데 이어 채 1년도 되지 않아 에인절스에서 뛰던 포수를 영입하게 됐다.

한편 에인절스로 이적한 밀스는 통산 2승 3패 평균자책점 8.57로 아직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트리플 A에서는 24경기에 나서 11승 9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제프 매티스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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