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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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최백호, 알리 극찬 "숨이 막힌다"

기사입력 2011.12.03 17:1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알리가 최백호에게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알리는 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2'에서 17대 전설로 선정된 최백호의 데뷔곡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색다르게 재탄생시켰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는 최백호가 어머니를 생각하면 만든 곡으로 이날 알리는 쓸쓸한 낙엽을 밟는 듯한 느낌의 보사노바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이날 알리는 빨간색 드레스 입고 무대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어떤 느낌으로 노래를 불렀냐"는 MC신동엽의 질문에 "고풍스러운 프랑스 여배우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다"고 재치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리의 무대를 본 최백호는 "숨이 막힌다"며 자신이 불렀을 땐 청승맞아 보였는데 알리는 매력적으로 불렀다고 극찬했다.


한편, 알리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는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공개된다.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알리 ⓒ KBS2]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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