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등을 히트시킨 '가요계 미다스의 손'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가 라디오 생방송 중 본인이 제작 중인 걸그룹의 팀명을 언급해 화제다.
신사동 호랭이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라디오 '이석훈의 텐텐클럽'에 출연해 메인 DJ 이석훈, 게스트 송형석 박사와 얘기를 나누던 중 본인이 직접 제작 중인 걸그룹의 팀명을 깜짝 공개했다.
신사동 호랭이는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걸그룹을 제작 중에 있다"며 "팀명은 'EXID'로, 'Exceed In Dreaming'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멤버 LE가 가수 허각과 함께 9일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사동 호랭이의 걸그룹 제작 소식을 접한 메인 DJ 이석훈은 "어떤 걸그룹이 탄생할지 매우 기대된다"며 "신사동 호랭이의 작업실을 방문해 EXID의 멤버들을 보고 싶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AB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프로듀서에서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신사동 호랭이는 12월 9일 가수 허각과 EXID의 멤버 LE의 듀엣 앨범을 통해 제작자로서의 데뷔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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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사동 호랭이 ⓒ A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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