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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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한글 반대 유생, 서용 살해 후 투신자살

기사입력 2011.11.30 23:25 / 기사수정 2011.11.30 23: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한글에 저항하는 유생이 노비를 죽이고 투신자살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정기준(윤제문)은 노비 서용을 이용해 과거급제하게 했다.

이에 서용은 사대부와 세종(한석규) 앞에서 신분을 밝혔고 이에 사대부와 세종은 분노하며 서용을 체포했다.

또한, 한글 반포에 반감을 품던 유생은 정기준과 은밀하게 만났고 이후 체포돼 끌려가는 노비를 칼로 찔러 죽였다.

이어 유생은 높은 곳에 올라가 "이게 바로 전하의 글자가 노비도 관료에 오를 수 있고 영의정도 할 수 있게 한다는 증거다"고 외쳤고, 바로 그 자리에서 낙하하며 자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술 대가 이방지가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생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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