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신인상 2연패, "여러분을 위해 노래하는 사람 되겠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허각이 신인상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허각은 가수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허각은 '언제나'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나를 잊지 말아요'는 물론 1집 미니앨범 'Hello'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석권, 기성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기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허각은 "너무 감사 드린다. 소속사 에이핑크 동생들, 슈퍼주니어, 투애니원, 김현중, 미쓰에이 선배님들, 그리고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동료가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허각은 "사랑하는 제 친구들, 사랑하는 아버지와 형과 함께 이 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언제나 여러분들을 위해 노래하는 사람 되겠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앞서 허각은 멜론뮤직어워즈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해 2011년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AMA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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