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11분 넘는 대곡 'gaia(가이아)' 뒤늦게 화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노라조의 정규 5집 '전국제패'의 수록곡인 'gaia(가이아)'가 뒤늦게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노라조를 개성 넘치고 엽기적인 음악과 남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남성 듀오 가수라고 생각했던 네티즌들에게는 'gaia'는 노라조의 음악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라조의 'gaia(가이아)'는 11분이 넘는 대곡이자 에픽 멜로딕 스피드 메탈 곡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노래이다. 프로듀싱과 레코딩이 탁월하고 세션 연주도 수준이 높아 제대로 된 메탈음악을 느낄 수 있다.

이혁은 오픈헤드라는 밴드의 보컬 출신으로 상당히 탁월한 보컬 실력과 기본적으로 작곡능력을 갖추고 있는 현재 대중가수 중에 진정한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몇 안 되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gaia(가이아)'는 주류음악을 하게 되어서도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초심을 유지하려는 노라조의 결심이 담긴 노래이다.

노라조의 'gaia(가이아)'는 땅을 사랑하고 포용한 여신 'gaia'처럼 모든 음악을 즐기고 포용하는 음악의 신을 꿈꾸는 노라조의 음악적 노력이 돋보인다.

현재 노라조는 정규 5집 타이틀곡'판매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라조 ⓒ 스노우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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