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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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임재범, 오대산 잠적 이유 "락 배신한 죄책감 때문"

기사입력 2011.11.30 00: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가수 임재범이 과거 오대산으로 잠적했던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임재범은 "대중들에게 로커가 아닌 발라드가수로 인식돼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재범은 "음악인들 중에서 로커가 제일 자존심이 강할 거다. 스스로 배신자라 했었다. 신대철을 만나면 못 먹는 술을 마시고 '미안하다. 내가 배신했다"며 당시의 괴로운 심정을 밝혔다.

또한, 임재범은 "녹화를 끝내고 나오는데 동료가 '재미 좋아?'라고 하더라.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며  "팬들과 동료들의 비난에 상처가 곪고 곪아 오대산으로 갔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결혼 3일 전 중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재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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