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브레인'에서 리얼한 수술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6회에서는 응급환자가 발생, 강훈(신하균 분)과 지혜(최정원 분)가 함께 수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훈은 지혜에게 "명심해. 네 손에 환자 목숨이 달려있어?"라며 거즈로 출혈이 멈추도록 도우라고 지시했다.
아직 익숙치 않은 상황을 맞은 지혜는 떨면서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강훈은 지혜에게 "어서 해. 윤지혜, 환자 잃고 싶어?"라며 소리 쳤다. 결국, 지혜는 마지못해 환자의 출혈이 멈추는 것을 도왔다.
드디어 환자의 상태는 호전됐고, 지혜는 강훈에게 출혈이 멎었냐고 긴장하면서 물었다.
이에 강훈은 지혜에게 "출혈 멎은 거 보면 몰라?"라고 쌀쌀맞게 답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리얼리티 100%다", "신하균 진짜 신경외과 의사 빙의한 듯", "브레인 진짜 최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훈은 고재학(이성민 분)교수가 준석(조동혁 분)의 어시스턴트를 맡으라고 하자 섭섭하다고 따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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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하균, 최정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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