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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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쇼 공연으로 '승부수'

기사입력 2011.11.29 15:34 / 기사수정 2011.11.29 15:3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안재욱이 영화 대신 쇼단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29일 방송되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 연출 이주환, 이상엽) 2부에서는 영화 투자로 사기를 당해 사면초가에 빠진 안재욱이 쇼 공연으로 운명의 승부수를 띄운다.

부잣집 아들로 평소 철부지 없는 행동을 일삼던 기태(안재욱 분)는 자신의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극장 수익금 일부로 추석 대목 날 상영할 영화에 선투자 한 것이 사기를 당해 아버지로부터 불호령을 듣고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선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자신에게 사기를 친 양태성(김희원 분)을 붙잡는 데는 성공하지만, 이미 빈털터리가 된 태성으로부터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태성'의 제안으로 이 날 같은 사건현장에 있던 빛나라 쇼단 단장 신정구(성지루 분)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안재욱은 "설레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찍은 만큼 잘 나온 것 같고, 드라마 요소가 추가되니 현장에서 느낀 것보다 더욱 재미있었다. 이런 즐거움들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빛과 그림자' 2부에선 영화 대신 쇼 공연으로 방향을 선회한 기태가 정혜(남상미 분)를 빛나라 쇼단에 세우는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시키고, 이를 모른 채 합격 소식만 전해들은 정혜는 이미 자신의 모든 꿈을 이룬 듯 고향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한다.

또한, 기태의 절친인 수혁(이필모 분)은 자신의 미래를 철환(전광렬 분)과 뜻을 같이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한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빛과 그림자 ⓒ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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