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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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의 구렛나루' 김경언, 내달 3일 결혼

기사입력 2011.11.29 15:27 / 기사수정 2011.11.29 15:2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이글스의 구렛나루' 김경언(29)이 결혼에 골인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경언이 12월 3일(토) 오후 4시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노보텔 호텔에서 엄수원양(29)과 화촉을 밝힌다.

김경언-엄수원 커플은 동갑내기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경언은 “항상 옆에서 잘 챙겨주는 와이프를 만나서 너무나 행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경언의 신부가  될 엄수원양은 컵케이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화의 경기를 자주 찾아와 많은 응원을 보냄은 물론 직접 만든 컵케이크로 선수단에게 힘을 주는 등 야구장에서 김경언과의 사랑을 키웠나갔다.

엄수원양은 김경언 선수에게 "언제나 따뜻하고 배려할 줄 아는 현명한 아내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으며 이에 김경언은 “하늘같이 넓은 마음과 바다같이 깊은 사랑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경북대학교 부총장이 맡을 예정이며 이들 신혼 부부는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에 골인한 김경언이 내년 시즌 한화의 우승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김경언, 엄수원 부부 ⓒ 한화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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