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단발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새 가수 적우가 합류한 10라운드 1차 경연이 방송됐다.
이날 김윤아는 '사랑과 평화'의 '얘기할 수 없어요'를 선곡한 '자우림' 컨셉에 맞춰,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짧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보이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경연 무대에서도 김윤아는 검은 정장에 지팡이를 들고 남성으로 변신해 재치있고 익살스러운 노래와 춤사위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결국 이날 경연에서 '자우림'은 상위권인 3위에 올랐다.
한편, 10라운드 1차 경연 결과 1위는 '빗속의 여인' 윤민수, 2위는 '열애' 적우, 3위는 '얘기할 수 없어요' 자우림, 4위는 '비처럼 음악처럼' 거미, 5위는 '내 눈물 모아' 김경호, 6위는 '한동안 뜸했었지' 바비킴, 7위는 '나만의 슬픔' 인순이 순이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