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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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전력외 요원 홍상삼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1.11.26 10:43 / 기사수정 2011.11.26 10:43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최근 두산의 내년 전력에 대한 기대를 보면 늘 홍상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2009년 정말 최악으로 불안했던 선발진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등판 때 마다 팀에 승리를 안겨서 '승리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홍상삼의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나 아쉬운 대목입니다.

 현재 용병 한명이 정해지지 않은 두산 베어스는 니퍼트-김선우-이용찬까지의 선발 정도가 정해졌고 그 이후의 선발진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모습인데요. 여기에 임태훈-진야곱-김상현-이현호-최현진 등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여 하위 선발 로테이션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홍상삼 선수가 부활하여 가세해준다면 장신의 우완에 포크볼과 속구가 장점이기 때문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홍상삼 선수의 몰락은 너무나 갑작스러웠는데요. 2009년 시즌 후반기에 분명 체력적인 저하를 보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풀타임 첫해인 투수들이 흔히 보이는 체력 저하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몰락했고 지금까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하드웨어적인 전망으로는 두산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홍상삼 선수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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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상삼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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