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fastball] 프로야구계에는 수많은 재능들이 있고 또 사라지는 재능들이 있는데요. 과연 프로 무대에서의 성공은 그들의 능력의 영향이 클까요 노력의 영향이 클까요?
우선 프로야구 선수는 일반인과는 정말 '넘사벽'의 능력을 지닌 선수들로만 이루어졌는데요. 당연히 다른 스포츠 역시 마찬가지지만 특히 야구는 잠시라도 선수를 했던 사람과 생판 일반인들과 비교를 해도 그 차이가 무척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0km/h의 구속은 쉽게 던지는 프로야구 선수의 재능은 분명 타고 나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구단들은 원석을 찾아내려고 매년 드래프트 때마다 애를 쓰는데요. 하지만 분명 최고의 재능으로 지명을 받고도 꽃을 피우지 못하는 선수들은 수없이 존재합니다.
반면 처음 드래프트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입단 이후 엄청난 노력으로 꽃을 피운 김현수, 이종욱, 손시헌과 같은 선수들도 존재하는데요.
수많은 새내기들이 2012년을 준비하며 땀을 흘리는 지금 과연 그들의 내년 시즌 성공의 발판은 그들의 순수한 재능일까요 아니면 그들의 노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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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주석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