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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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오빠, "동생 결혼 소식 기사로 먼저 접했다"

기사입력 2011.11.25 14:01 / 기사수정 2011.11.25 14:0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강성연의 매니저이자 친오빠인 강일수씨가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내년 1월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을 앞둔 강성연이 출연해 오빠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의 친오빠 강일수씨는 강성연의 결혼 발표 당시를 떠올리며 "기사로 먼저 접하게 돼 당황스럽고 섭섭했던 것은 사실이다. 순서적으로 너무 빨리 발표가 됐다"고 섭섭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강성연은 "누구보다 오빠에게 먼저 말하고 싶었지만 결혼 발표가 빨리 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이어 "누구보다 오빠한테 말하고 싶었지만 엄마한테 먼저 얘기했다. 이제는 누구보다도 나를 가장 잘 알아주는 오빠이기 때문에 지금 행복한 마음, 떨리는 마음을 오빠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강성연의 매니저 역할까지 도맡고 있는 강일수 씨는 "솔직히 말하면 신혼여행도 따라가고 싶다. 내가 코디라도 자청해서 가고싶다"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강성연은 서울대, 버클리 음대, 뉴욕대 대학원 석사 등을 거치며 교수 겸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가온 씨와 오는 2012년 1월7일 서울대학교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일수, 김가온, 강성연 ⓒ SBS]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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