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오는 12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가 티저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1분 남짓 분량이지만 임팩트 있고 강렬한 영상은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인수(함은정)와 도원군(백성현)의 첫 만남, 훗날 폐비윤씨가 되는 송이(진지희)의 입궐 모습, 그리고 한 컷에도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는 정희왕후 김미숙과 수양대군 김영호의 모습이 담겼다.
"저를 왕비로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인수의 마지막 대사는 강렬하게 여운을 남기며 앞으로 펼쳐질 권력에 대한 야심을 짐작케 한다.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로 종합편성 채널 최초의 대하사극, 시청률 흥행 불패 채시라 주연, '명성왕후''왕과비' 등 사극의 대가 정하연 작가 극본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2008년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제작한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명품 사극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하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예고편을 통해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은 또 한 번 명품 사극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대비'는 오늘 제작발표회를 통해 하일라이트 장면 약 15분가량을 공개한 후, 12월 3일 토요일 밤 9시에 JTBC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인수대비'의 티저예고편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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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은정-진지희 ⓒ 메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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