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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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마약루머 조사 당시 옷 벗고 수치스러운 자세 취해"

기사입력 2011.11.24 10:33 / 기사수정 2011.11.24 10: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리아가 마약루머 조사 당시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리아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에 출연해 마약루머 등 과거 힘겨웠던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최면 솔루션을 받았다.

마약루머 당시를 떠올리며 리아는 "사람들은 날 이용하려 했다. 가장 바르다는 사람들조차도 믿을 수가 없다. 경찰서를 갔다 왔는데 경찰이 나한테 나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약루머 조사 당시를 설명하며 "여경에게 시켜서 옷을 다 벗으라고 했다. 옷을 벗고 나니 자기가 볼 수 있는 각도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라고 했다. 여경 앞이지만 너무 수치스럽고 힘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리아는 "나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게 했다. 47kg밖에 안 되는 애를 계단에서 건장한 남자가 질질 끌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데리고 가는 데로 가보니 카메라들이 잔뜩 와있었다. 카메라를 보고 찍지 말라고 거의 절규하다시피 했는데 내 말은 안 들어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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