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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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페이지] ‘폭풍 이적설’ 아스널, 이번엔 그라네로 노리나?

기사입력 2011.11.24 10:02 / 기사수정 2011.11.24 10:02

안승우 기자

 [해적왕 그라네로] 분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아스널이 이번엔 레알 마드리드의 그라네로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은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그라네로를 팔기로 결정했고, 아스널이 본격적으로 그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최근 벵거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파브레가스와 나스리의 공백이 생각보다 크다고 고백하며 미드필더진 운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주전 선수들이 빽빽한 경기 일정으로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전술적인 면에서도 한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벵거 감독은 오래 전부터 그라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중앙과 윙을 가리지 않는 그라네로의 특성이 아스널의 전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라네로가 현재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인 만큼, 당장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적료도 600만 파운드(약 100억 원) 정도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아스널 팬들은 ‘성공한다면 대박 영입’, ‘아스널에 정말 필요한 선수다’, ‘100억짜리 바겐세일이 될 것’과 같은 의견을 드러내며 그라네로의 영입을 찬성하고 나섰는데요. 과연 그라네로가 아스널에서 화려하게 부활의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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