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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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장혁, 28자 한글 실체에 '경악'

기사입력 2011.11.23 23: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강채윤(장혁)이 한글의 원리를 알고 경악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은 소이(신세경)가 써준 세종의 글자가 매우 쉽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채윤은 광평대군에게 "백성들은 글자를 만들어도 아무도 배우지 못할 것이고 관심도 없을 것입니다"라며 "저 역시 시간이 없어 한자를 천 글자밖에 못 외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광평대군은 "스물여덟 자"라며 "너라면 하루면 다 통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소이 또한 "반나절이면 충분하다"고 거들었다.

결국, 강채윤은 소이로부터 한글을 배워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으며 소이가 자신이 쓴 글씨를 알아보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세종은 밀본의 협박에 욕설로 응수하며, 한글 공표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혁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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