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한국사람 인증 위해 여권까지 꺼내" 고충 토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중국인으로 오해받았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원더걸스 멤버 선예, 예은, 혜림, 소희와 이본, 황혜영, 장재인, 송대관 등이 나와 입담을 과시했다.

혜림은 초반에 원더걸스의 새 멤버는 중국인이라는 오기사로 인해 "나는 한국 사람인데 중국인이라고 오해를 많이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혜림은 "부모님도 두 분 모두 서울 분이시고 나 역시 서울 태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혜림은 공항에서 한국인 전용 입국신고서를 주지 않아 이유를 묻자 "한국 사람들만 쓰는 거다"라고 말해 여권까지 꺼내 보였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아직 발음이 어색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자 혜림은 "홍콩에서 14년을 살아서 그럴지도 모른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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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혜림 ⓒ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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