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계백>이 황산벌 전투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22일 방송된 <계백> 마지막회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백제 5천 결사대를 이끌고 신라 김유신(박성웅 분)의 5만 대군과 싸워 패한 황산벌 전투가 그려졌다.
이날 계백은 아내 초영(효민 분)의 목숨을 제 손으로 거두고 당나라와 연합한 신라 김유신(박성웅 분)과의 전투에 출정했다.
5천 여명의 백제군사로 김유신(박성웅 분)의 5만 대군과 싸워야 했던 계백은 상대적으로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계책과 지략으로 선전하는 듯했다.
이에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진영은 혼란에 빠지기도 했지만,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고 백제군을 몰아붙였다.
결국, 수적인 열세를 이기지 못한 백제군사는 하나 둘 죽어갔고 계백 역시 신라군의 칼에 찔려 피를 토하며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한편, <계백> 후속으로는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주연의 <빛과 그림자>가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서진, 박성웅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