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fastball] 스토브리그가 한창 뜨겁게 진행중인 가운데 김성근 전 SK 감독의 모 남성잡지 인터뷰가 이목을 끌고있는데요. 김성근 전 감독은 현 SK 감독인 이만수 감독을 "예의도 모르는 놈"이라고 비난하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만수 감독은 이만수 감독대로 "만나고 싶다. 아래사람으로서 받아들이겠다" 라며 미국 전지훈련장에서 의견을 밝혔는데요. 누가 어떤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SK의 시즌 도중 김성근 전 감독사태 파장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자진 사퇴인지 압박에 의한 사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배후에 이만수 감독의 공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큰만큼 이번 김성근 전 감독의 발언은 그랬던 의혹을 더 크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 역시 이번에도 '강골' 이미지를 보여주며 구단들이 왜 김감독을 꺼려하는가를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이만수 감독과 김성근 전 감독의 전화 진실공방과 사퇴의 배경 도대체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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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근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