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23

일본 지진 발생 '진도 5.4 규모, 2명 중경상'

기사입력 2011.11.22 02:4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지진이 발생해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6분 경 히로시마 현 등에서 지진이 발생해 히로시마현 북부 미요시시에서 진도 5미만, 시마네현 동부와 서부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지는 히로시마현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12km,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는 5.4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22일 새벽 일본 지지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2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시마네 원자력 발전 2호기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시 히가시구에서 진동에 놀란 남성(29)이 자택 1층 베란다 난간 위에서 도로로 뛰어내려 왼발 발뒤꿈치 골절로 중상을 입었다. 또한 히로시마시 미요시시에서 여성(65)이 넘어져 엉덩이에 타박상을 입었다.

또한 시마네 원전 2호기는 이번 지진의 영향 없이 평소대로 가동되고 있으며, 방사능 수치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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