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9

최악의 비밀번호 1위 공개, 'password' 해킹 당하기 제일 쉬운 비밀번호

기사입력 2011.11.18 11:16 / 기사수정 2011.11.18 11: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해커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악의 비밀번호가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AOL은 인터넷보안업체 스플래시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해커들이 훔쳐낸 최악의 비밀번호 25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공개된 25개의 비밀번호는 스플래시데이터가 올해 해커들이 훔쳐낸 뒤 온라인상에 올린 수백만 건의 비밀번호가 담긴 파일들을 파악해 해커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을 골라낸 것.

해커들이 가장 쉽게 찾아낼 수 있는 최악의 비밀번호 1위는 'password(비밀번호)'가 뽑혔다. 이어 2위는 '123456', 3위에는 '12345678'이 각각 올랐다.

이어 키보드 자판의 왼쪽부터 나란히 배열된 'qwerty'를 비롯해 'abc123' 'monkey' '1234567' 'letmein' 'trustno1' 'dragon' 등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이에 보안 전문가들은 "비밀번호를 최소한 8자 이상, 대·소문자, 숫자와 기호를 섞어 쓰는 등의 방법으로 주의 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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