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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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 감독, “우즈벡전 무조건 공격이다"

기사입력 2007.11.14 22:27 / 기사수정 2007.11.14 22:27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이강선] 박성화 감독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1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박성화 감독은 “시원한 공격 축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밝히며 공격축구를 예고 한 뒤“선수들의 마음 자세나 몸 상태가 좋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예정보다 사흘 일찍 소집해 준비도 철저하게 잘했다”면서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미드필드를 강화했다. 지금까지 시원한 공격을 못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꼭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밝히며 우즈벡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3연승을 달리며 쾌속질주를 하고 있던 올림픽대표팀은 시리아와의 4차전 원정경기에서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0-0으로 비겨 2위 바레인에 승점 1점차로 쫓기게 되었다. 특히 시리아 원정 때는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대표팀으로 서도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한 박성화 감독은 “시리아 전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해 파주NFC에서 가장 잔디 상태가 안 좋은 운동장을 선택해 훈련했다. 그라운드 적응에는 문제 없을 것이다” 라고 밝히며 경기에 큰 지장이 없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시리아 전을 통해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서울)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감독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 이번에는 정상적인 경기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히며 박주영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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