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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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팬페이지] 존 테리, 여러 구설에도 "주장은 포기 못해!"

기사입력 2011.11.17 21:05 / 기사수정 2011.11.17 21:05

RABONA 기자


잉글랜드의 국가대표 축구 선수 존 테리가 자신은 대표팀 주장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존 테리는 작년 불륜 사건을 비롯해 최근에도 여러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얼마전에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한바탕 시끄러웠습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 안톤 퍼디난드를 향해 인종차별적 뉘앙스가 담긴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는 구설에 올랐었는데요.

작년 불륜사건 때도 주장직을 반납하라는 여론이 있었고 이번 사건이 터지자 그런 말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주장 자리를 절대 내놓지 않을 것이다. 잉글랜드 주장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고 자랑스러운 자리" 라며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한편, 이를 들은 팬들은 "존 테리말고 사실 당장 주장할만한 선수가 없긴 하다",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던 때도 있었다. 국대로 뛰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주장으로서는 솔직히 완벽한 것 같다" 등 상반되는 의견이 오갔습니다. [의견바로가기]

[사진 = 존 테리 ⓒ 엑스포츠뉴스]

RABONA KICK 기자 pichy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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