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9
사회

신길동 120톤 천공기 전복사고에 '사망 1명, 부상 3명'

기사입력 2011.11.17 02:47 / 기사수정 2011.11.17 02:4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대형 천공기(건물 터 등에 구멍을 파는 설비)가 넘어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오후 5시 45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시장 정비사업 공사현장에서 120톤 천공기가 전복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천공기는 도로를 가로질러 쓰러지면서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쳤고, 이에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최모씨(57)가 숨졌다. 

이어 승용차 안에 있는 2~3명의 탑승자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행인 4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옆 전봇대와 고압 전선을 건드려 빌딩 25곳과 주택 등 일대 지역의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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